강릉원주대, 국립대 혁신지원사업 ‘최우수’

2년 연속 국립대 최우수 평가
CK-1 사업 선정에 이어 사업비 10억 1천 9백만원 확보

강릉원주대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2014년도 국립대학교 혁신지원사업에서 지역 중심국립대학(정원 8천명~1만 2천명 규모)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아 사업비 10억 1천 9백만원을 지원받는다. 강릉원주대는 2013년 국립대학 운영 성과목표제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7억 1천 7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국립대학으로 평가되었다.

강릉원주대학교는 이미 2007년도 통합 이후 단과대학 특성화로 2년 연속 국립대학평가 최우수 대학, 3대 정부재정지원사업에서 강원도내 최고액 수주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립대학교 혁신지원사업은 2단계 국립대학 선진화 방안 주요과제로 국립대학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해 국립대학의 역할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대학 운영 성과 지표, 중장기 특성화 계획, 대학 구조 개혁 등을 반영한 대학 혁신으로 사립대와 차별된 교육 기회 균등 제도 마련, 지역사회 기여, 기초·보호학문분야 인재 양성 등 국립대학의 책무를 강화하는 취지다.

37개 국립대학을 대학의 규모별, 특성별 4개 유형으로 나누어 상위 25% 내외를 선정해 지원규모를 정했다. 강릉원주대는 지역중심국립대학으로 재학생 8천명 이상(2유형)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CK-1 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대학의 특성화, 학부교육의 내실화, 기초학문 및 보호학문 분야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대학 혁신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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