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로 한 발 더 가까워진 사람들

해외 자매대학 외국인
유학생 3명 박사학위 취득

왼쪽부터 우툼폰 수라욧(Utoomporn Surayot),
앤디 트리얀터(Endy Triyannanto)

낯선 나라에서 기대와 희망으로 가득 찬 새로운 계절을 맞이한 사람들이 있다. 강릉원주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3명의 자매대학 유학생들 이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태국 유학생 우툼폰 수라욧(Utoomporn Surayot)씨. 태국 치앙마이대학 식품과학기술공학과에서 “Processing of Fermented Germinated Purple Rice Wort”이란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그녀는 2011년 9월에 강릉원주대 해양응용생명공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해 2015년 8월 21일 <조류유래 황함 다당류의 구조분석 및 생리활성연구>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우툼폰 수라욧(Utoomporn Surayot) 씨는 해양식품공학과 연구원으로 1년간 더 체류할 예정이며, 향후 치앙마이대학으로 돌아가 강의를 할 계획이다.

두 번째 주인공은 인도네시아 유학생 앤디 트리얀터(Endy Triyannanto) 씨다. 그는 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에서 Magister of System Engineering 관련 석사 학위를 받고, 2011년 3월 강릉원주대 식품과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해 2015년 8월 21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학위 논문으로 〈레토르트 삼계탕의 품질 향상을 위한 공정기술 개발>을 썼다. 앤디 트리얀터(Endy Triyannanto) 씨는 향후 가자마다 대학에 돌아가 강의하며 중소기업의 식품포장 발전을 돕고 싶다고 전했다.

앞의 두 사람과 같은 날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마지막 주인공, 중국 유학생 조식비(ZhaoShifei)씨는 중국 흑룡강팔일농간대학에서 학사 졸업 후 2010년 8월 30일에 강릉원주대 해양응용생명공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영양농도에 따른 Alexandrium Tamarense의 예측모델 확립과 패류의 마비성 패류독소 분석>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지만 조식비(ZhaoShifei)씨는 아쉽게도 이번 학위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한다.

자신만의 꿈과 비전을 갖고 낯선 나라에서 좋은 결과를 성취한 유학생들이 또 새로운 비전을 만들고, 그들이 꿈꾸는 미래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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