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창의인재 양성에 힘쓰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기초융합 테크닉 워크숍
BT와 IT 사고의 확장, 구취 진단 및 측정법 적용 실무

2015년 11월 27일,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선정)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기초 융합 테크닉 워크숍의 일환으로 <구취 진단 및 측정법 적용 실무>를 진행했다. BIT 융합 신산업 창의력 인재 양성 사업단이 주최하고 강릉원주대학교 치위생학과, (주)아이센랩, (주)올인원 바이오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예방치학교실 마득상 교수의 ‘구취의 개념’을 주제로 한 강연과 고려대구로병원 구취클리닉 김영수 교수의 ‘구취 진료에서의 의사소통’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구성되어 주제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시간이 되었다.
워크숍에 참가한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2학년, 4학년 재학생들은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비비-체커(BB-Checker)를 통해 가스농도를 취각 감각 레벨(level)로 치환하는 기계적 관능검사 측정 실습과 트윈 브리서 II(Twin Breasor II)를 이용한 휘발성 유황 화합물의 가스 농도를 측정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교육부 주관의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5년 동안 지원받게 된다. 대학 간 교육과정 공동 운영 및 공동학위제 등 활발한 교육 프로그램 및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 참여하고 협력함으로써 강원지역의 ‘의료 BIT 융합 신산업 창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강원대, 강릉원주대, 가톨릭 관동대, 한라대, 한림대 등 강원도 내 5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강릉원주대학교에서는 치위생학과와 식물생명과학과가 속해있다.

신선정 학과장은 워크숍을 마치며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강질환이 전신질환에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많이 되는 만큼 미래의 치과 의료인으로서 이런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BT와 IT가 접목하여 단순히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측정하고 수치화하여 유연한 사고의 확장이 일어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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