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통해 더 큰 배움을 이룬 사람들

경영정책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재학생 2명,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나눔의 철학을 통해 삶의 보람을 찾아

강원 35호, 강릉 5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최고경영자과정 41기 정상관 회장 (강릉·동해 블랙야크 대표) 가입식
-사진 왼쪽부터 송정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노영성 前 강릉원주대 경영정책과학대학원장, 주영필 강릉시복지환경국장, 정상관 회장, 최명희 강릉시장, 석수경(강원 아너5호), 이숭욱(강원 아너6호). 김형남(강원 아너14호)

강릉원주대 경영정책과학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은 직장인과 사회인의 올바른 이념 실천을 위한 전문성 함양 및 자기계발 등의 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기 중 야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최고경영자과정 재학생들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송정부)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하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모범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최고경영자과정 41기 회장을 맡고 있는 정상관 대표이다. 강릉과 동해에서 블랙야크 매장을 운영하는 정상관 대표는 유년시절부터 남을 위해 베풀고 보살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누구보다 나눔 철학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언젠가는 부모님의 명의로 작은 장학회를 설립하고 싶다는 그는 "나의 재산은 내 것이 아니다. 내가 간직하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게 잠시 보관하는 것뿐이다.”라고 기부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정상관 대표 본인도 힘든 시절 신의를 맺었던 주변 지인들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기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자’는 좌우명으로 남을 위한 삶을 살고 있다.

정상관 대표는 이번에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강원 35호, 강릉 5호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가입식은 지난 1월 20일 오후 2시 강릉시청에서 진행되었다. 송정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노영성 前 강릉원주대 경영정책과학대학원장, 최명희 강릉시장이 함께한 이번 가입식에는 강릉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자인 석수경(강원 아너 5호), 이상욱(강원 아너 6호), 김형남(강원 아너 14호) 회원도 참석해 축하했다.

정상관 대표에 앞서 2014년 11월에 강원 아너소사이어티 14호, 강릉 4호로 이미 가입하여 봉사와 나눔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연세우유 강릉 대리점 김형남 대표 역시 강릉원주대 최고경영자 과정 41기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김형남 대표는 2009년 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하면서 인생의 위기를 겪었다고 한다. 하지만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조금씩 여유가 생기자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게 되고 그들을 위해 뭔가를 나눠야겠다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 처음에는 남들의 시선이 걱정됐지만 막상 기부를 결정한 이후에는 오히려 삶 전체가 더 보람차고 즐거워졌다는 김형남 대표와 주위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아끼지 않은 정상관 대표는 나눔을 통해 또 다른 배움을 얻은 사람들이다.

강릉원주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경영정책과학대학원장은 “지역사회가 성장하는데 가장 큰 원동력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이라 생각한다.”라며 “우리 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재학생들이 훌륭한 의식과 솔선수범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 매우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훈훈한 소식으로 한 해의 시작을 연 강릉원주대 경영정책과학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재학생들이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큰 힘이 되어주고, 다시 한 번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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