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0주년, 강릉원주대의 힘찬 항해

사진으로 보는 강릉원주대학교 70년 여정

12월 30일(금)까지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 특별 전시

손으로 쓴 정겨운 졸업장, 개근 상장, 1979학년 1학기 학점 이수 통지서, 강릉사범학교 제14회 동기들이 ‘영원한 우정’을 맹세한 기념 족자 등 손 때 묻은 물품과 빛나는 청춘이 머물러 있는 사진이 강릉원주대학교 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강릉원주대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대학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개교 70주년 기념 특별전: 사진으로 보는 강릉원주대학교 70주년 여정>을 올해 12월 30일(금)까지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강릉사범학교~강릉원주대학교 교사 자료 및 사진 전시

강릉원주대학교의 전신인 강릉사범학교 시절부터 통합 대학 이전의 강릉대학교, 원주대학의 교사 자료 등 강릉원주대학교의 뿌리와 현재를 담은 기록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특별전 개막식은 지난 3월 28일 오후 2시 반선섭 총장을 비롯하여 송성재 대외협력부총장, 前 사학과 백홍기 교수, 보직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원주대학교 박물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특별전을 준비한 강릉원주대학교 홍형우 박물관장은 “개교 70년의 발자취를 살필 수 있는 강릉사범학교~강릉대학교 시기, 원주간호고등기술학교~원주대학 시기, 강릉원주대학교 관련 교사 자료와 사진 자료를 수집하여 개교 70주년 기념 특별전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반선섭 총장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2016년은 지역 사회에 탄탄히 뿌리 내린 건실한 지역 중심 국립대학교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 이번 특별전은 강릉원주대 70년의 역사와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대학 구성원과 동문 그리고 지역사회에 우리 대학의 정체성을 확립시켜주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30일에는 강릉원주대학교 정의선 총동창회장과 신문선 수석부회장, 이동철 수석부회장이 강릉원주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특별전이 열리는 강릉원주대학교 박물관 기획전시실을 방문해 박영구 학예연구사의 해설을 들으며 개교 초창기의 교사 자료와 다양한 기록 사진을 관람하며 대학의 오랜 역사와 학창 시절을 회고했다.

사진 왼쪽부터 총동창회 신문선 수석부회장, 정의선 총동창회장, 이동철 수석부회장, 박영구 학예연구사

강릉원주대학교는 1946년 강릉사범학교로 개교해 1968년 강릉교육대학, 1978년 강릉초급대학을 거쳐 1979년 4년제 대학으로 개편되었고, 1991년 3월 1일 영동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교 ‘강릉대학교’로 승격했다. 2007년 2월 원주대학과 통합해 2009년 3월 1일 강릉원주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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