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재배 돕는 첨단 농업 기술 협약 체결

소프트웨어특성화사업단-KT-(주)로하스텍과 산학협의체 구성

귀농귀촌인 등을 중심으로 큰 주목을 받는 첨단농법 새싹 재배사업에 관한 산학 공동 협의체가 구성됐다.

강릉원주대학교 소프트웨어 특성화사업단과 한국통신 KT, ㈜로하스텍은 지난 4월 1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본관 대회의실에서 ‘첨단농업 ICT/IOT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산학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첨단농업 ICT / IOT 시스템은 농업에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하고 사물인터넷으로 실시간 정보를 주고받으며 농작업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기술로 특히 농부를 대신해 작물이 자라기 위해 필요한 물, 빛의 공급은 물론, 온도 습도 등 식물 생장 환경을 제어해 식물 생장에 최적 환경조건을 제공하고 씨앗 생산부터 재배, 유통까지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 ICT - 정보통신기술 분야 및 IT융복합산업
* IOT - 이른바 사물인터넷으로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



농부는 전문 농업기술이 없어도 노동환경이 최적화된 시설에서 작물을 365일 생산하는 도시농부를 할 수 있게 되고 유통, 판매에 관해서도 수익을 보장을 받게 돼 직접적인 판매 부담을 덜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강원법인은 자사가 지닌 IT 기술과 폭넓은 영업망을 활용해 첨단 IT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강릉원주대학교는 소프트웨어 특성화사업단을 통해 ICT/IOT 프로그램 개발 등에 공동 협력하고, 로하스텍도 설비 및 제어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고령화시대를 맞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초보농업인들이 마땅한 농업테마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초보 농업인도 실패하지 않는 무농약, 무양액, 무 병해충이 실현되는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 새싹재배 농업의 기술협력은 도시인의 농촌 유입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일반 소비자들도 그동안 비싼 가격 때문에 질 좋은 새싹 채소를 손쉽게 접하기 어려운 구조였지만 KT, 강릉원주대학교 소프트웨어사업단과의 산학 협력으로 새싹의 대량공급이 가능해진 만큼, 일반가정에서의 소비량이 확대되고 나아가 바이오산업 기초 원료로의 대량공급도 가능해 농업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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