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향기, 꽃 피우다

인문학연구소, 재소자 위한 인문학 강연 연다
재학생과 함께하는 제1회 해람인 서평대회 열어

강릉원주대는 올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첫걸음으로 지난 3월 강릉시와 인문도시 추진사업 협약을 맺은 데 이어 강릉원주대학교 교수진이 교도소를 직접 찾아가는 <해람인문학 강좌>로 재소자의 인성 교육과 인문학 수양에 도움이 되도록 인문학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릉원주대 인문학연구소는 지난 3월 23일 법무부 강릉교도소(소장 김도형)와 ‘인문도시 강릉’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강릉지역의 인문학 저변확대 및 인문공동체 실현에 관한 시책 및 사업과 수용자 재범 방지를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4월 6일에는 강릉원주대학교와 강원도 강릉교육지원청(교육장 곽동진)은 ‘인문도시 강릉’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문정신 구현을 위한 제반 업무 및 교육 활성화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릉원주대는 문향 강릉의 인문 자산을 기반으로 지역민의 정서에 스며있는 ‘인문 정신’ 과 대학의 ‘전문 지식’ 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대학의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에는 강릉원주대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제1회 해람인 서평대회」를 교육지원센터 119호에서 개최했다.

독서가 미래의 진정한 리더를 만든다는 취지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서평 대회 참가 학생 중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지난 3월 30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책에 대한 이해력, 서평의 문장력 및 논리력, 창의력을 심사해 최우수상 1명 500,000원, 우수상 2명 각 300,000원, 장려상 5명에게 각 100,000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한편, 강릉시와 강릉원주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공모사업인 2016년 인문도시 지원사업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강릉시는 정부에서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인문도시로 선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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