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배우고, 함께 자라다

강릉원주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확대

GWNU 꿈&끼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강릉원주대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고자 GWNU 꿈&끼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지역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동행한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를 학생들이 중간ㆍ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됐으며, 강원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정부 계획보다 1년 앞서 자유학기제를 도입해 실시했다.

강릉원주대는 지난해까지 학과 전공 탐방 위주로 지원하던 자유학기제를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전공체험 프로그램 발굴, 교육기부 형태의 교수 진로특강 지원, 대학 동아리 재능 기부, 박물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사업단 등 학내 교육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지역 사회에 공헌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강원도교육청, 강릉교육지원청, 원주교육지원청과 자유학기제 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대학과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연계된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자유학기제 지원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3월과 4월에는 공예조형디자인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체육학과 3개 학과가 참여해 관내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예조형디자인학과 체험

패션디자인학과 체험

공예조형디자인학과는 도자와 섬유 분야의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강릉중학교 학생 34명이 3월 18일과 3월 25일 두 차례 방문했다. 도자 전공분야의 기초 도예기법 체험과 실크프린팅을 이용한 에코백, 티셔츠 만들기 등 참가 학생들이 원하는 그림을 직접 디자인하여 소품을 제작했다.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드로잉이나 프린팅을 체험하며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나만의 제품을 만들었다.

패션디자인학과는 3월 30일 3회에 걸쳐 하슬라중학교 44명, 옥계중학교 30명 총 2개 중학교 74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중학생들이 패션디자인학과 실습실을 방문해 패션디자인의 염색기법 중 하나인 스텐실 실습으로 패션디자인에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했다. 학생들의 개성이 담긴 패션소품 제작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제작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탐색, 고민, 설계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의 기회를 주고, 완성단계에서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도했다. 

체육학과 체험

체육학과는 지난 4월 2일~3일, 9일~10일(1일 2시간) 주말 나흘 동안 조규권 교수가 운영한 골프 기초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강릉중학교 6명, 동명중학교 10명 총 16명이 참여했다. 체육학과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잠재된 체육 소질을 조기 발굴하고, 체육 교육으로 학생들이 체육활동에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5월에는 제천 세명고등학교와 강릉 관동중학교와 진부중학교 학생들이 강릉원주대를 방문해 학과를 탐방해 대학생과 학과 교수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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