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행복 캠퍼스

교직원 상담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존중하고 배려하는 캠퍼스 공동체

서로 다른 의견을 열린 자세로 경청해 주는 것, 상대방이 도움이 필요할 때 그를 돕는 것, 서로의 인권을 존중해 주는 것은 서로 대화하고 공감하는 데서 시작한다.

강릉원주대는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캠퍼스를 만들고자 학생생애관리센터 주관으로 교직원 학생 상담 역량 강화, 중독예방 교육, 생명사랑지킴이단 위촉,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예방교육 초청 특강 등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대학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중독예방 교육                                                                      교수 대상 학생 상담 역량 강화 교육

강릉원주대는 2014년 전임교수 전체에 상담 가이드북 2종을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대학교수를 위한 학생상담 역량 강화 교육을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는 대학생의 정서적인 문제를 주제로 초급/심화 두 단계 교육을 진행했다. 2015년에는 교수대상 학생 상담 특강과 직원 대상 학생 면담 기법 특강을 개최하는 등 타 대학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지난 4월 22일에는 강릉캠퍼스에서 ‘교수 대상 학생 상담 역량 강화 교육’이 열렸다. 교수들이 교육 현장에서 학생상담을 진행할 때 학생들의 학습문제 상담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고려해 ‘자기조절 학습상담’ 에 맞춰 특강이 열렸다. 4월 26일(화)에는 원주캠퍼스에서 ‘학생의 정신건강 및 상담사례별 접근 방법 이해’ 라는 주제로 교수를 대상으로 상담 특강이 열렸다. 지도 교수가 학생들의 증상에 따른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상담이나 치료연계를 위한 사례 접근으로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돕는 방법을 공유했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도를 높이려면 교수가 공감하고 지지하는 대화법으로 학생과 소통하고자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원주캠퍼스 학생생애관리센터 상담실은 캠퍼스 내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생명사랑지킴이단 1기생 33명을 위촉했다. 생명사랑지킴이단 학생들은 누군가 자살을 생각하고 있다는 위기와 위험신호를 인식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 상담연계나 주위의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 바로 게이트키퍼(Gate Keeper) 역할을 한다.

생명사랑지킴이 1기생

생명사랑지킴이단은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에서도 자살하는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담실과 원주시자살예방센터(원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부설)는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앞으로 심화교육, 학교축제 기간과 자살예방의 날 캠페인,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한다.

생명사랑지킴이로 자원한 학생은 “나의 활동이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 같다. 누군가를 돕는다는 뿌듯함과 학교생활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바쁜 캠퍼스 생활에서 일상의 작은 쉼표가 필요할 때,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함께 고민을 나누고,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행복한 캠퍼스를 함께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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