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치’를 ‘같이’ 실현하는 강릉원주대 이야기 ]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서포터즈, 고마워

지난해 이어 대동제 음료 판매 수익금 30만원 기부

나눔의 대동제에 동참한 또 한 명의 고마운 친구들이 있다.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알아주는 좋은 친구처럼 나눔의 손을 잡은 친구들이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서포터즈 6기(Twins)로 활동하는 학생 6명이 주인공이다.

강릉원주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센터장 조태동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대동제 기간 음료를 판매한 수익금 30만원을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서포터즈는 지난해에 이어 대동제를 즐기면서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어 뜻을 모았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홍보 로고를 손수 제작해 일일이 컵에 부착하고 와인과 과일을 넣어 직접 담은 샹그리아 음료를 판매했다.

서포터즈 학생들은 “대동제 기간 발전기금으로 기부되는 착한 샹그리아를 많이 사랑해준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릉원주대학교 발전기금재단은 대동제의 의미를 살려 고마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한 학생들의 소중한 기금을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