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활의 즐거움, 모범 유학생 표창

세계인의 날 맞아 국제통상학과 리하이롱 수상

고국을 떠나 낯선 한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에게 방학은 더 기다려지는 시간이다. 방학을 맞아 가족을 만나는 것도 즐겁지만 기쁜 소식과 함께 가족을 만나면 더 뜻깊은 방학이 될 것이다. 얼굴 미소만큼이나 환한 꽃다발을 든 리하이롱 학생이 행복한 소식의 주인공이다.

강릉원주대학교 국제통상학과에 재학 중인 ‘리하이롱’ 은 춘천출입국관리사무소 주관하고 강릉문화원이 주최하는 제9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해피니스(Happiness)’에서 모범 외국인 유학생 표창을 받았다.

리하이롱은 중국 유학생으로 2014년 강릉원주대에 편입했다. 학내와 도내의 다양한 문화 행사는 물론 대학 행사에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근면 성실하여 타 외국인 유학생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2016년 3월 GKS외국인우수자비 장학생으로 선정돼 대한민국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