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 인력 양성 이끈다

‘의료기기융복합학과’ 석사과정 개설
의료기기 분야 지역 특화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강릉원주대는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의료기기 기업에 연구 인력을 양성·공급하기 위한 석사과정을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의료기기융복합학과 운영으로 바이오, 의료기기 등 지역 특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 연구인력의 안정적인 확보에 이바지한다.

강릉원주대는 2015년 ‘바이오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웰니스바이오산업학과)유치에 이어 두 번째로 ‘의료기기분야’ 중소기업 계약학과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2015년 '바이오분야 웰니스바이오산업학과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선정돼 올 봄학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지역별 특화 전략산업 분야 기업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지역특화산업학과(채용조건형 중소기업 계약학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양 기관이 손잡고 지역특화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력들을 도내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확보, 인력난을 덜어준다.

강릉원주대와 강원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정일)은 지역특화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의 전문인력 유입을 촉진하고자 지난 7월 5일(화) 오전 11시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중소기업 계약학과 협약식’을 개최했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채용을 조건으로 교육기관과 계약에 의해 설치· 운영하는 학위과정이다. 학생들은 졸업 후 중소·중견기업에 2년 이상 의무근무를 조건으로 학위과정에 드는 등록금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고. 기업에서 매월 20만원의 연구활동지원금도 추가로 받는다.

강원지방중소기업청과의 협약 체결에 따라 석사과정 계약학과인 ‘의료기기융복합학과’를 일반대학원 내에 신설하고, 정원 14명을 모집하여 2016년 9월부터 2019년 8월까지 3년, 최대 4년간 전일과정으로 계약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릉원주대 양은익 산학협력단장은 “강릉원주대학교는 바이오 분야에 이어 의료기기 분야 영동권 유일의 국립종합대학교다. 이번 중소기업 계약학과 설치로 강원도 내 의료기기분야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소·중견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우수인력을 배출하여 지역 발전 및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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