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치’를 ‘같이’ 실현하는 강릉원주대 이야기 ]

체육학과, 대한민국 하늘길을 달리다 자원봉사

강릉원주대 김영미 동문, 대한민국 하늘길 코스 디자인
후배 20명,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국제 트레일러닝대회 경험

강릉원주대 김영미 동문이 길을 잇고, 후배들은 그 길에서 사람들의 잘 달릴 수 있도록 청춘의 열정을 보탰다.

강릉원주대 체육학과 학생 20명이 지난 6월 11일과 12일 이틀간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열린 제1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The North Face 100 Korea)’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국제대회의 경험을 익혔다. 선수체크, 코스안내, 음료배포, 보급, 갈림길안내 등 행사 성공 개최를 지원했다.

제1회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The North Face 100 Korea)’ 는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개최한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로 2008년 시작해 중국, 일본,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에서 개최되는 대회다. 트레일러닝은 산, 숲과 같은 자연환경에서 코스를 달리며 극한에 도전하는 아웃도어 스포츠다.

이번 대회는 2008년 국내 최연소 7대륙 최고봉에 오른 산악인 산업공예학과 99학번 김영미 동문이 경기 코스를 설계했다. 대한민국의 백두대간을 탐험하고,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강원도 100Km의 길을 이었다. 알펜시아 스키점프대를 시작해 능경봉, 대관령, 선자령을 지나 동해전망대까지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니는 길을 이어 이번 레이스 참가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강릉원주대 김영미 동문은 대학과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 강릉원주대학교 후배들이 참여해 새로운 탐험과 도전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체육학과 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연결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제1회 노스페이스100코리아'는 16개국 1,380여 명이 참가해 10㎞와 50㎞, 100㎞ 코스로 나누어 이루어졌다.

이 홍보 웹진은 강릉원주대학교 대외협력과에서 제작, 발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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