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학당, 아하! 한국어

2016학년도 여름 학기 수료식 열려

강릉원주대학교 한국어학당 2016학년도 여름 학기 수료식이 8월 5일 교육지원센터 222호에서 열렸다. 수료 학생 중 우수 학생 4명을 선발해 장학금도 지급했다.

이날 한국어교육부 학생과 교환학생 총 40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자 중 6명은 강릉원주대 학부에 진학해 한국 유학 생활을 이어간다. 한국어학당은 봄 학기와 여름 학기제로 운영하며 매 학기 250시간 동안 교육 과정을 이수한다.
이번에 한국어학당을 졸업하고 강릉원주대 경영학과 입학에 지원한 천샤오후이 학생은 “1년 동안 한국어학당에서 공부하며 한국어공부 뿐 아니라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고 많은 한국 선생님과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한국어학당은 2002년 설립해 지금까지 중국, 대만, 러시아, 베트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입학 및 졸업했다. 수업은 현장학습, 문화체험 및 전문가 특강을 정례적으로 실시하여 한국어 뿐 아니라 한국 사회, 문화, 역사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한국어도우미 활동 등 한국인과의 더 친근하게 교류하며 유학생활 동안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학당은 강릉 시청 ICCN, 치과대학 교환프로그램, KOICA 글로벌연수사업 등 한국어 위탁교육을 실시하여 연수생들의 한국어역량 강화 및 강릉 지역사회 문화를 홍보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