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사랑방 강좌를 운영하는 강릉원주대학교 홍보관은 연꽃이 만발한 여름을 맞아 강릉원주대 홍보관에서 지난 7월 27월 연꽃차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릉 시민과 바우길 16구간 학이시습지길 탐방객이 방문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연꽃차를 마시고, 연잎밥을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강릉원주대학교 홍보관은 2013년 개관하여 다도 체험, 공연, 전시, 명절 음식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릉시민 및 관광객의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양자 홍보관장은 “문향 예향으로 이름난 강릉에는 연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다. 연꽃은 진흙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면서도 맑고 깨끗한 향기와 아름다운 자태를 가진 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