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0주년, 강릉원주대의 새로운 도약

모두가 참여하는 비전-이념 혁신 워크숍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만든다

강릉원주대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강릉원주대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강릉원주대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새로운 UI(University Identity)를 만들어 나간다. 대학 구성원들의 의지를 담아 힘차게 도약하고자 새로운 시각으로 대학의 미래를 함께 그린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강릉원주대학교의 비전-이념 혁신을 위한 워크숍을 지난 8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19일(금) 주요 보직자 워크숍을 시작으로 8월 25일(목)에는 확대보직자 워크숍을 실시했으며, 이후 교수, 학생, 직원, 조교 등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총 4차례 계획해 현재 직원과 학생 워크숍을 마쳤다.

비전과 이념의 혁신을 위한 워크숍은 경영학과 민남식 교수의 「비전과 이념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해 강릉원주대의 사명과 이념, 비전과 인재상 등에 대하여 분임토론을 하고, 토론 결과에 대한 발표회로 이어진다.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강릉원주대의 미래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1일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열린 직원 워크숍은 총 20개 부서 및 직원단체의 추천을 통한 대표성을 갖춘 32인이 참여했다. 9월 9일 열린 학생 워크숍은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학에서 추천받은 총 3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토론주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대학과 구성원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토대로 비전과 인재상을 도출하는 내용으로 열렸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학생은 “대학과 학생이 소통하는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이러한 자리가 앞으로도 계속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전-이념 혁신을 위한 워크숍은 오는 9월 30일(금) 교수를 대상으로, 10월 7일(금)에는 조교를 대상으로 두 차례 더 열리며 이를 통해 모인 소중한 의견들은 이후 대학혁신추진단의 비전이념혁신팀의 연구와 보직자 회의, 구성원들의 의견을 묻는 과정 등을 거쳐 강릉원주대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UI(University Identity)로 거듭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