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즐거운 동식이네, 두 번째 이야기

LINC사업단, 작년에 이어 카페 메뉴 선보여

푸드 트레일러로 업그레이드된 창업 모델 제시

지난해 이어 올해도 강릉원주대 학생들이 대학생 특유의 톡톡 튀는 감각과 아이디어로 지역 축제인 강릉커피축제에 참가해 축제의 활기를 더하고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작년 10월에 열린 제7회 강릉 커피 축제 현장에서 첫선을 보인 이동식 카페테리아 브랜드 <동식이네>는 올해도 살살 녹는 디저트와 시원한 커피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동식이네>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열린 제8회 강릉커피축제 현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카페 메뉴들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동식이네팀

지난해 LINC사업단(단장 왕보현 교수)은 ‘이동식 카페테리아’라는 테마로 학생들이 직접 메뉴개발부터 브랜딩, 마케팅까지 수행해내는 ‘Make Your Brand’(이하 My.B)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지난해 <동식이네>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LINC사업단은 My.B 프로젝트를 시즌제로 운영하기로 하고, 올해 6월경 동식이네를 이끌어 나갈 두 번째 주역들을 공모하여 <니트로커피>, <약과타르트>, <두부푸딩>, <곶감양갱> 4가지의 커피 및 디저트 메뉴 개발팀을 가동했으며, 그 결과물을 이번 제8회 강릉커피축제에 선보였다.

작년에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던 빨간 동식이네 자전거 카페에 이어 올해는 다양한 푸드 조리가 가능한 설비를 갖춘 예쁜 오렌지빛 푸드 트레일러가 학생들의 커피와 디저트를 더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축제에 참여한 동식이네는 판매뿐만 아니라 ‘가시연습지 산책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더치커피를 무료로 나눠 주며 <동식이네>의 따뜻한 나눔의 실천하고, 그동안 메뉴를 개발하며 힘들었던 시간을 보람으로 채웠다.

사업단은 지속적으로 My.B 프로젝트가 청년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선행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협동조합 창업 동아리 육성 사업과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동식이네의 매출수익 일부는 오늘의 동식이네를 있게 해주고, 내일의 동식이네를 끌어 줄 수 있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 운영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사업단의 후원 프로그램에 맡겨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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