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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글로벌 연수단, 16개국 공무원 26명 참여

<한국어와 한국 문화의 이해 과정> 연수

지난 9월 27일(화) 열린 강릉원주대 연수 과정 오리엔테이션 및 입교식

강릉원주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하 코이카) 글로벌 연수 과정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의 이해> 과정을 운영했다. 코이카 글로벌 연수에는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페루, 에티오피아, 요르단, 이라크 등 총 16개국 26명의 공직자가 9월 25일(일)~10월 15일(토)까지 21일간 참여했으며, 10월14일 수료식이 열렸다.

한편, 강릉원주대 연수 과정 오리엔테이션 및 입교식은 9월 27일(화) 오전 9시 30분 강릉원주대 산학협력관(건물 번호 N10) 506호에서 반선섭 총장을 비롯하여 국제교류원장과 연수생, 국제교류원 한국어학당 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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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 과정은 지난 5월 강릉원주대학교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시행하는 글로벌 연수사업 위탁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운영됐다. 연수 기간 강릉원주대 교수진과 해당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한국어 전문 강의, 한국경제 및 한국문화 강의가 진행됐다. 그 밖에도 강릉지역 소재 문화유산과 2018 동계올림픽 경기장 답사로 한류를 확산하고 개발도상국과 협업 및 창조경제의 모범 사례인 강릉 커피 산업을 체험했다. 강릉시 지역 대표 기업을 방문해 대표자의 경영철학과 경영 노하우를 배웠으며, 개발도상국 경제발전의 모범사례로 자국에도 전파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연수에 참여한 16개국 공무원은 “이번 연수과정이 한국문화와 한국말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귀국해서도 한국어 공부를 계속할 예정이다. 강릉원주대학교의 연수 과정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해 수혜국과의 발전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한국 사회의 발전 양상을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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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강태중 산학협력중점 교수는 “강릉원주대에서 코이카 연수를 처음 시행했는데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연수단 공무원을 가정으로 초대해준 교직원 가족 덕분에 연수단의 체험 만족도가 높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학의 국제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 같다”고 전했다

10월 14일 열린 코이카 연수단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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