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의 자랑스러운 강릉원주대로

11월 11일 개교 70주년, 새로운 도약

대학사랑 릴레이 기부, 박물관 특별전, 학술대회 열려

강릉원주대학교가 11월 11일(금) 개교 70주년을 맞아 11월 10일(목) 오전 11시 교육지원센터 119호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반선섭 총장은 70주년 기념사에서 “지난 70년간 강릉원주대학교는 숱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며, 대학의 뿌리 찾기, 대학 간 통합, 정원감축 등 동시다발적으로 밀려오는 시대적 과제를 온몸으로 받아내며 환동해권의 중심대학을 넘어서 중부권의 핵심대학으로 발전하였다.” 고 말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대학의 이념과 비전, 인재상과 교육과정 재설정 작업을 비롯하여 단과대학 행정실 통폐합 작업을 연말까지는 마무리 지어야 한다”며 대학 구성원 모두 학생 중심의 자랑스러운 강릉원주대학교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대학 발전 유공 교직원, 대학발전 유공 학생과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외부 인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강릉원주대에 재직하면서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30년 근속 교직원 식품영양학과 이원종 교수를 비롯하여 20년 근속 교직원 12명, 10년 근속 교직원 7명에게도 표창장을 전달했다.

개교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도 열렸다. 강릉원주대 박물관에서 대학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개교 70주년 기념 특별전: 사진으로 보는 강릉원주대학교 70주년 여정>올해 12월까지 연다. 개교 초창기의 교사 자료와 다양한 기록 사진을 만날 수 있다.

개교 70주년을 맞아 강릉과 원주캠퍼스에 기부자의 이름을 새긴 ‘명예의 벽’을 설치하면서 최근 대학 구성원의 대학사랑기금 릴레이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11월 10일(목) 열린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강릉원주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정의선)도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기금 일천백만원을 전달했다. 기념식을 마치고 총동창회와 강릉원주대는 개교 70주년을 축하하는 축하 떡을 대학 구성원에게 나눠 주며 70주년의 의미를 새겼다.

강릉원주대 사회봉사센터도 개교 70주년과 함께 11월 19일(토)부터 11월 20일(일)까지 1박 2일 동안 특별한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반선섭 총장을 비롯하여 몽골 봉사를 함께 했던 동문과 봉사 단원 3백여명이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함께 만나 그동안 해외 봉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해외 봉사 활동 방향을 함께 논의한다. 강릉원주대학교는 2007년부터 몽골에서 첫 해외 봉사를 시작했으며, 올해로 몽골 해외봉사 10주년을 맞이했다.

해외 봉사 10주년을 맞아 <꿈은 이루어진다>는 프로젝트도 준비했다. 첫 몽골 봉사 활동 때부터 인연이 닿은 몽골 현지 통역봉사자와 몽골 중하라 새마을회 회장 일행 등을 초청하고자 봉사 활동에 참여했던 단원들이 이들의 항공료와 체류비 전액을 모금했다. 총 8명을 강릉으로 초청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이외에도 강릉원주대 홍보대사 학생들과 함께 개교 70주년 축하 메시지 사진 촬영, 인문대학 서평대회, 보건복지대학, 과학기술대학교 학술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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