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동계올림픽 대비 지역 누비는 공정 여행 기획

‘두(do)런(run)두(do)런(learn)’ 여고생 멘토링

강릉원주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조태동)가 지역과 함께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올해 봄 도내에서 유일하게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6년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7년 연속 대학생을 포함한 지역사회 미취업 청년여성, 지역사회 여고생을 대상으로 사회진출에 필요한 직업세계의 이해, 개인별 특성에 맞춘 커리어 설계와 코칭 등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역점사업으로 지난 10월 ‘동계올림픽 대비 공정여행 기획자 양성과정’을 2박 3일간 운영했다. 동계올림픽으로 강릉시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을 대비해 강릉의 구석구석을 누비는 공정여행을 기획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강릉원주대 재학생과 지역 청년 여성 30명이 참여했다.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윤정로 원장과 함께 올림픽을 알아보고, 공정여행사 공감만세의 전문 코디네이터와 함께 공정여행의 이론과 사례 그리고 당일 여행을 기획해 보았다. 강릉 중앙시장 탐방과 명주 프리마켓 체험, 올림픽 홍보관과 경포 아쿠아리움을 돌아보며 강릉 여행의 숨은 재미를 찾아냈다. 2박 3일 동안 함께 고민하고, 맛보고, 여행하며 강릉 시민으로서 동계올림픽 대비 우리 지역 홍보에 사명감을 느끼고, 지역 문화재와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여고생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10월 25일 상지대관령고등학교가, 11월 8일에는 경포고등학교 여고생 총 70명이 참여했다. 여대생들이 지역 여고생에게 멘토가 되어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고 대학입시에 필요한 정보와 지도로 역량을 서로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여대생 멘토단은 지난 9월 운영한 <여대생 리더십 캠프> 참여자 중 리더십이 우수한 학생들로 구성했다. 국어국문학과, 유아교육과, 무역학과, 환경조경학과, 해양자원육성학과, 세라믹신소재공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치위생학과 8개 학과가 참여했다. 학과 특색에 맞게 모의 유치원 체험, 고등어 해부실습, 재봉틀 다루어 보기 등 여고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고 다양하게 운영했다. 진로와 꿈을 구체화하는 보물지도 만들기 활동, 여대생 멘토단과 함께 희망 학과를 찾아가 대학의 전공을 체험하며 학과를 탐방하는 시간을 보내며 막연했던 서로의 꿈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갔다.

무역학과를 탐방한 상지 대관령 고등학교 박민지 학생은 “하루 동안 많은 활동을 하게 되어 좋았다. 학과 소개를 통해 나의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다. 무역학과에 가보니 외국어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는 좋은 경험이었다” 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청년여성경력개발 지원과 지역 사회 특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 여성과 여고생과 소통하며 지역 시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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