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웹진

브런치 특강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 프로그램 최우수상

2016년도 사업을 마무리하며 강릉원주대학교의 수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강릉원주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 조태동)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6년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 공모전 '우수 프로그램' 부문에서 「여대생 브런치 특강」으로 최우수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하는 13개 대학에서 프로그램 영역별로 2편씩 제출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청년여성경력개발지원사업은 대학생을 포함한 지역사회 미취업 청년여성, 지역사회 여고생을 대상으로 사회진출에 필요한 직업세계의 이해, 개인별 특성에 맞춘 커리어 설계와 코칭 등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릉원주대는 올해 3월 도내에서 유일하게 7년 연속 수행기관에 선정돼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2016년에는 ‘젠더의식 강화 훈련’과 ‘개인별 커리어개발’, ‘직무능력 훈련’ 등 5개 영역에서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대생의 취업 역량과 커리어 개발을 지원했다.

강릉원주대 「여대생 브런치 특강」은 다양한 직업군에 있는 리더 초청 특강이다. 수업시간과 학내 근로 봉사 시간이 겹쳐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참신한 기획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전문성을 확보하여 다양한 직업 탐색과 진로설정의 기회를 제공했다.

간단한 식사를 겸할 수 있는 간식을 제공하고, 졸업인증 포인트도 부여해 1석 4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기획한 「여대생 브런치 특강」은 1학기 운영 후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11월에도 5개의 강연을 이어갔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2012년, 2013년, 2015년 3년간 서포터즈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받았으며, 2014년 젠더의식 강화훈련 동행(同行)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된 후 이번이 두 번째 수상으로 우수 기관의 면모를 지속해서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