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정부 초청 우수 교환학생 수학대학 선정

영어전용강좌, 특수문화권 기도실 운영, 멘토링 제도 우수

강릉원주대는 외국인 유학생과 교직원이 교감할 수 있는 버디(Buddy)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생활은 물론 낯선 타국에서의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강릉원주대의 다양한 외국인 학생의 대학생활 적응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강릉원주대가 교육부 국립국제교류원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정부초청장학생 우수교환학생 지원사업의 수학 대학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외국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한 국내 대학들을 중심으로 외국인 우수교환학생을 선발·배정하여 대학의 국제화와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전국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관리 체계가 우수한 40개 대학을 수학대학으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강릉원주대는 외국인 교환학생들을 위한 영어전용강좌 지원, 한국어 학습 지원, 외국인학생 전용 기숙사 제공, 특수문화권 출신학생을 위한 기도실 운영, 멘토링 제도 운영 등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수학환경 및 관리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릉원주대는 해외자매대학 중 공적개발원조(ODA) 국가의 학생들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 초청된 해외자매대학 학생들은 왕복항공료, 정착지원비, 월 생활비, 의료보험료의 장학혜택을 받고 1년간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수학하게 된다.

강릉원주대는 대한민국정부초청 대학원 장학생 지원사업의 수학대학이기도 하며, 현재 가나, 르완다, 미얀마, 세네갈,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6개국 7명의 정부 초청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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