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 더하는 인문 도시를 만들다

강릉원주대-강릉시, 인문도시 지원 사업 선정
인문체험, 인문축제 등 강릉을 만나는 인문기행

강릉원주대 인문학연구소(연구소장 박영주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17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강릉시와 손잡고 2017년 7월 1일∼2020년 6월 30일까지 총 3년에 걸쳐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 인문브랜드사업 등 다양한 인문역사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강릉원주대 인문학연구소(연구책임자 박영주 교수)가 제출한 연구사업명은 「인문정신의 요람 강릉, 대관령에서 경포대까지 인문학의 원석을 꿰어내다」로서, 인문강좌⋅인문체험⋅인문축제⋅인문브랜드 4개 영역에 걸쳐 “인문학의 원석을 캐다”⋅“인문학의 원석을 꿰다”⋅“인문학의 원석을 즐기다”⋅“인문학의 원석을 빛내다”를 핵심주제로, 강릉의 인문역사문화유산을 이해-향유하는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구성했다.

강릉원주대 인문학연구소가 이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강릉시는 명실공히 ‘인문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특히 강릉시민과 강릉 방문객에게 ‘강릉 인문기행 벨트’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연구재단은 이 사업에 선정된 지역을 ‘인문도시’로 선포하고, 사업주관기관에 매년 1억 5천만원씩 3년간 총 4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인문도시’란 지역의 인문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하여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 등을 개최하여 인문학(문학ㆍ역사ㆍ철학ㆍ종교ㆍ민속ㆍ예술 등)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현실의 문제를 극복하고 인간과 그 삶의 가치회복을 추구하는 인문공동체를 의미한다.

강릉원주대 인문학연구소는 이 연구사업을 위해 2016년 강릉시 및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 등과 MOU를 체결해 준비해 왔다. 특히 강릉시는 이 사업을 돕기 위해 「인문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해마다 3천만원씩 총 9천만원의 대응자금을 지원하기로 확약하였다.


이 홍보 웹진은 강릉원주대학교 대외협력과에서 제작, 발송합니다.

강원도 강릉시 죽헌길 7 (210-702) 기획협력처 대외협력과 | TEL : 033. 640. 2977
Copyright ⓒ GWN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