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웹진

해람인(解纜人)의 참뜰, 표지석 준공

대학의 핵심가치와 인재상 널리 알리고자 동문 기부로 설치

강릉원주대는 올해 새롭게 수립한 대학의 인재상과 핵심가치를 담은 “해람인(解纜人)의 참뜰” 표지석을 설치했다.
“해람인의 참뜰”은 해람인(解纜人)의 참다운 배움터라는 의미로 “해람인(解纜人)”은 강릉원주대의 인재상이다. ‘해람’은 배의 닻줄을 풀고 출항한다는 의미로서, 해람인은 역량과 인성을 갖추고 미래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인재를 뜻한다. 강릉원주대의 핵심가치는 창(創), 통(通), 기(基)로서, ‘창’은 창의적으로 “멀리 보고 도전한다”는 의미이고,‘통’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력한다”는 의미이며, ‘기’는 자기 주도적으로 “본분을 다한다”는 의미다.

표지석은 강릉원주대학교 총동창회와 경영정책과학대학원 최고경영정책과정 총동문회, 그리고 강릉원주대학교 발전기금재단 전승호 이사(현대약국 약국장) 의 기부로 세우게 됐다.

표지석의 원석은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에 위치하였던 것으로 2017년 2월에 왕산마을 주민과 최명희 강릉시장의 협조를 얻어 이전했다. 강릉원주대 국어국문학과 박영주 교수가 표제를 짓고, 전상모 박사의 휘호 기부로 완성됐다.

지난 5월 11일 열린 표지석 준공식에는 반선섭 총장과 김윤묵 강릉원주대학교 총동창회장, 김남철 강릉원주대학교 경영정책과학대학원 최고경영정책과정 총동문회장, 전승호 강릉원주대학교 발전기금재단 이사, 강릉시 김복자 의원, 김한빛찬 총학생회장을 비롯하여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