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우리의 축제 ]

가슴 뛰는 올림픽 24시간 이야기를 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홍보국 기획홍보부 디지털커뮤니케이션팀 SNS에디터/이경은 동문(관광경영학과 13학번)

올림픽과 관련한 수많은 이야기를 기록하고,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있다. 올림픽 개막 전에는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올림픽이 시작된 이후에는 올림픽을 즐기는 열정이 식지 않도록 감동과 즐거움을 더해 그 현장을 기록으로 남기는 사람들이다. 새벽 퇴근에 다시 아침 일찍 올림픽 현장으로 나가며 고된 하루를 이어가는 관광경영학과 이경은 동문을 어렵게 만났다. 이경은 동문은 지난해 강릉원주대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홍보국 기획홍보부 디지털커뮤니케이션팀 SNS 에디터로 분주하게 뛰고 있다.

Q. 올림픽이 한창이라 아주 바쁘죠?

네. 바쁩니다. 아주 많이! 하지만 함께 하는 패션 크루들(팀원, 자원봉사자)과 하나 된 열정으로 잊지 못할 경험이라 생각하고, 성공적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른다고 생각하면 없던 힘도 다시 생깁니다.

Q.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맡은 임무는 무엇입니까?

Q. 대학 때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홍보 활동을 활발하게 했는데요. 지금 하는 일은 어떤가요?

처음에는 인턴으로 시작하여, 행정업무를 맡다 보니 일 보다는 첫 회사생활로 조직의 흐름과 분위기에 적응하는 것에 흥미가 컸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SNS에디터로 직무가 전환되고부터는 홍보 관련 실무로 평소 제가 즐겨 하던 SNS를 조금 더 마케팅 요소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배움도 커지고 제가 직접 쓴 글에 ‘좋아요’를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보람과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낯 간지러운 표현이지만 가슴 뛰는 일을 한다고 느낍니다.

Q. 2018 평창 올림픽은 어떤 의미인가요?

간절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간절했던 지난 시간, 전 세계인들이 하나가 되기 위한 간절한 축제, 그리고 버림받고 해쳐지지 않길 바라는 주민들의 간절함까지 저에게는 이 모든 간절함이 있어 더욱 의미가 큽니다.

이경은 동문은 강릉에서 나고 자라 흔히 말하는 ‘강릉 토박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자신의 고향에서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 현장을 자신의 언어와 시선으로 담아 올림픽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이경은 동문은 앞으로도 더 창의적인 시선을 담아 자신의 꿈을 향한 경기를 이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