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청춘, 연합대학 지역 인재 양성 교류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지역 여성 리더 양성

강릉원주대는 지역 대학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학 간 공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강릉원주대는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유기연 교수)와 인재개발원을 중심으로 강원도 지역 인재, 특히 여성 리더를 양성하고자 다양한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릉원주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지난 4월 6일(금)부터 4월 7일(토)까지 1박 2일 동안 한국여성수련원(강릉시 옥계면)에서 특별한 여대생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강릉원주대와 강원대학교 여대생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자신만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캠프 첫날, ‘잃어버린 자존감, 사라진 자신감 회복’ 특강을 시작으로 ‘색다른 방법으로 자신을 발견하는 법’과 ‘에고그램(성격분석검사)과 오케이그램’을 통해 자신을 파악하고 유형에 맞는 관계전략을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저녁 시간에는 댄스테라피로 몸을 움직이며 소통하고, 리더와 팔로우의 역할을 알아보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는데 프로그램 일정 중 가장 반응이 뜨거웠다. 둘째 날은 ‘여성 가치를 높이는 스피치’로 효과적인 설득방법과 비언어적 요소와 전달력을 높이는 발성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면접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며, ‘시대 흐름에 따른 리더십’에서 어떠한 리더가 되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도 보냈다.

두 번째 연합 프로그램으로 <공정여행기획자 양성과정> 강릉시 명주동편이 5월 18일부터 5월 19일까지 강릉에서 개최된다. 강릉원주대와 강원대 학생 40명 참여해 강릉시 명주동을 테마로 공정여행 기획과 체험형 프로그램 참여, 단오제 신주빚기, 전통시장과 프리마켓 체험 등 지역을 기반으로 테마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9월에는 강원도 내 여대생을 위한 드림온(Dream on) 멘토링 프로그램도 열릴 계획이다. 전, 현직 여성 임원들과 함께하는 강점 멘토링, 재능에서 강점으로 연결해 진정한 나로 살아가기,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인 브런치 특강, 그룹별 멘토링, 진로 토크콘서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양 대학이 교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