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은 꿈을 향해, 과학을 전하다

물리학과,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선정
꿈장학재단 전문형 교육복지기관 선정

강릉원주대가 펼치고 있는 지역 상생의 노력은 매년 더 깊은 보폭으로 나아가고 있다. 나눔과 봉사 활동은 물론 지역 내 초, 중, 고교생을 위한 프로그램, 맞춤형 교육 기부로 지역 발전의 싱크 탱크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고 있다.

최근 강릉원주대 물리학과가 교육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강릉시를 비롯한 강원 영동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과학 기반 교육을 수행한다.

삼성꿈장학재단에서 후원하는 2018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의 전문형 교육복지기관(사업책임자 : 윤재선 교수)에 선정돼 과학‧ IT를 주제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여러 사유로 배움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 사업은 1년 단위로 학생들을 모집하여 단계별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을 길러내게 되며, 3D 프린터를 비롯한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 2018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에도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강릉시에서 주관하며 복권위원회에서 후원한다. 특히 기존의 과학 실험, 체험, 창작활동 외에도 소프트웨어 전문교육 및 4차 산업과 연관된 최신 장비와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내 과학 문화 확산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과학교실은 창의과학교실, 나눔과학교실, 가족과학교실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며, 강릉단오제 등 지역 축제에도 참여해 과학의 즐거움과 강릉원주대학교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강릉원주대는 2004년부터 생활과학교실 운영을 비롯하여 지역을 위한 교육복지사업을 십여 년 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지난해에는 강릉시의 지원으로 강릉과학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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