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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캠퍼스 후문 원룸 대표, 올해도 대학사랑기금 기부

강릉원주대 강릉캠퍼스 인근에서 원룸을 운영하는 대표분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 발전을 기원하며 대학사랑기금으로 270만원을 기부했다.

원룸 대표분들은 학교 인근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사업을 운영하는데 학교와 학생들을 위해 적지만 힘을 보태 함께 상생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대학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기부금은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릉원주대는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상생 및 대학발전기금 확충을 위해 후원의 집을 모집하고 있으며, 후원에 참여하는 업체에는 빨간색 ‘후원의 집’ 스티커를 부착해 홍보하고 있다. 4월 현재 강릉 74개, 원주 16개 업체가 강릉원주대를 후원하고 있다. 주로 학교 인근의 음식점, 카페, 세탁소, 원룸, 문구점 같은 소규모 업체다.

최근에는 강릉원주대학교 후원의 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를 제작해 각 학과와 부서에 배부해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하며 동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