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명재 교수, NASA 그룹 연구 성과상 수상

한미 합동으로 국내 대기 질 조사에 참여했던 고(故) 정명재 강릉원주대 대기환경과학과 교수가 미 항공우주국(NASA)으로부터 연구 성과상(Group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고(故) 정명재 교수는 2011년 3월 강릉원주대에 부임한 뒤 2016년 4월 5일까지 강릉원주대에 재직했으며, 방학 때면 방문 과학자로서 NASA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최근 NASA는 한미 공동으로 초미세먼지 등 한국의 대기 질을 조사하는 연구(KORUS-AQ field mission)에 참여했던 정 교수의 수상 사실을 알리는 편지를 최근 학과 사무실로 보내왔다.

<나사연구실의 정명재 교수>

2005∼2011년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 과학자였던 정 교수는 2006년 BASE-ASIA(smoke pollution in Southeast Asia), 2008년 NAMMA(Saharan dust storms in Africa)와 같은 NASA field mission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Group Achievement Award(2007) 이외에 Outstanding Scientific Support Award(2007), Outstanding Performance Award-Science Research(2007)를 수상했으며, NASA 과학자에게 명예인 Best Paper Award(2009)도 수상한 바 있다.

나사 재직시절 정교수는 Terra와 Aqua위성에 탐재된 MODIS센서와 OMI위성의 자료를 결합하여 에어로졸이 수송되는 높이 정보를 유도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개발하였고 NASA에서 제공하는 MODIS Collection 6 재산출물 자료를 위하여 단독으로 과거에 제공되어오지 않았던 지표면이 밝은 지역(식생, 사막 지역 등)에 대한 에어로졸 광학두께 산출 알고리즘(Deep Blue aerosol retrieval algorithm)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업적을 남겼다.

NASA는 이러한 정명재 교수의 창의적이고 독자적인 연구로 산출된 에어로졸 자료가 현재까지 기후 및 대기 질 연구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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