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최초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개원

근로복지공단과 협력해 ‘해람 어린이집’ 운영
함께 키우며, 육아 걱정 덜도록 한마음으로 지원

강릉원주대학교는 2017년 6월 국립대학교 최초로 근로복지공단의 직장어린이집 설치 지원 사업(중소기업 공동 운영)에 선정됨에 따라 2019년 3월부터 강릉캠퍼스 부지에 ‘강릉원주대학교 해람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강릉원주대학교 해람어린이집은 국립대학교인 강릉원주대학교가 부지 및 비용을 전적으로 부담하고, 강릉과학산업단지 등 중소기업 36개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 직장어린이집이다.

정원 99명의 규모로 1세~5세 반까지 보육실 총 6개와 식당, 놀이방, 목욕실, 교사실, 관찰실, 자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강릉원주대는 지난 5월 9일(목) 오전 11시 직장어린이집인 강릉원주대학교 해람어린이집(원장: 김희정) 개원식을 개최했다. 개원식에는 반선섭 총장을 비롯하여 주요 보직자와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 복지연금국 조창규 국장, 직장보육지원센터 김미정 센터장, 강릉원주대학교 김윤묵 총동창회장, 강릉시 문화관광복지국 박재억 국장 등이 참여했다.

근로복지공단은 강릉원주대학교 해람어린이집에 20억 원의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향후 운영에 필요한 보육교사 인건비(120만원/1인)와 운영비(200~520만원/월)를 매월 지원할 예정이다.

반선섭 총장은 “강릉원주대학교 해람어린이집은 캠퍼스 내 넓은 부지에 설치되어 쾌적한 보육환경과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릉원주대 교직원은 물론 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아이를 양육하고 일과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역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은 “초저출산 사회문제 해결과 일, 생활의 균형 잡힌 삶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상생 협력하는 우수한 직장어린이집 확충이 지속해서 필요하다.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이 더 많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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