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산악부 ‘하슬라 40년’ 기념 책자 발간

어제의 40년을 담고, 내일의 60년을 그리다

강릉원주대학교 산악부(KUAC)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하슬라 40년’ 기념 책자를 발간했다.

강릉원주대 산악부 OB회장 이영주(지역개발학과 90학번) 동문과 산악인 김영미 동문(산업공예학과 99학번)이 지난 4월 24일(수) 모교를 방문해 반선섭 총장에게 기념책자를 선물했다. 반선섭 총장은 “도전정신과 진취적 기상으로 모교를 빛내 주어 감사하다. 40년의 긴 시간과 선후배가 나눈 우정과 마음이면 앞으로도 더 단단한 역사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격려했다.

강릉원주대 산악부 OB회장 이영주(지역개발학과 90학번) 동문과 산악인 김영미 동문(산업공예학과 99학번)이 지난 4월 24일(수) 모교를 방문해 반선섭 총장에게 기념책자를 선물했다.

강릉원주대학교 산악부는 강원도 내 국립대학교 통합 과정에 따라 ‘강릉대학교’에서 ‘강릉원주대학교’로 2009년에 명칭이 변경됐다. ‘하슬라’는 강릉의 옛 지명에서 따온 강릉원주대학교 산악부의 ‘에코’다.

산악부 이영주 OB(산악부 졸업생)회장 외 70명의 회원은 ‘어제의 40년을 담고 내일의 60년을 그리다’라는 내용으로 산악부의 창립 배경부터 40년의 성장 과정을 정리했다. YB(재학생) 회원들은 39회의 동·하계 훈련을 지속해왔고, OB·YB 합동으로 26회의 교내 등반대회를 진행했다. 두 번의 백두대간 일시 종주, 두 번의 일본 북알프스 동계 종주, 백두산 등반, 알프스 3대 북벽 등정, 알프스 원정 등의 대외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1992년에는 OB와 YB들만의 단일팀으로 키르기스스탄의 칸텡그리(7,010m)를 등정했다. 산악부 21기인 김영미(산업공예학과 99학번) 동문은 2008년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며 7대륙 최고봉 국내 최연소 완등을 이루었다.

강릉원주대 산악부는 ‘청빈하고 겸허하라’ 부훈 아래 그 역사를 이어가는 선후배간의 든든한 지원과 애정으로 도전과 열정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강릉원주대 산악부 어제의 40년을 담고, 내일의 60년을 그린 기념 책자는 200부 한정판으로 인쇄되었고, 에디션 넘버링을 하여 의미를 더했다.

산악부 40주년을 맞아 산악부의 모산이라고 할 수 있는 소금강에서 25명의 회원이 추억의 산행을 했다.

한편 ‘하슬라 40년’ 발간과 더불어 4월 27일 토요일 기념행사와 추억의 산행을 개최했다.
산행 후 회원들은 모교 산악부실을 방문하여 추억의 시간을 보냈다. 산악부실에는 책에 전부 수록하지 못한 산행계획서와 보고서, 등반 장비와 앨범, 악우록과 편지 등 40년의 역사가 보관되어 있다. 산악부실은 인문대 504호에(C2) 있다. 현재 강릉원주대 산악부는 공은화 대장(자치행정학과)외 3명의 재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산악부 가입은 인문대 504호나 네이버 카페에서 ‘강릉원주대학교 산악부’를 검색하면 된다.

강릉원주대 산악부는 매해 연초에 산신제를 통해 안전을 기원하고, 신입생 환영등반과 추모제, 송년 산행 등의 OB, YB 정기행사를 40년 동안 지속해 오고 있다. OB 회원들은 자체 회비를 통해 장학기금을 마련하여 YB 산악부원들의 활동비와 등반 장비를 교체해 주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빈하고 겸허하라’는 산악부의 부훈과 함께 부족한 것들을 발전시켜 나가며 앞으로의 60주년도 기념할 수 있게 되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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