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치’를 ‘같이’ 실현하는 강릉원주대 이야기 ]

제9기 해람해외봉사단, 함께 꾸는 꿈을 향해

강릉캠퍼스는 네팔로, 원주캠퍼스는 캄보디아로

강릉원주대 학생들의 세계를 향한 나눔은 올겨울에도 계속된다. 서로 다르지만 닮은 마음으로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봉사활동을 떠난다. 강릉원주대 동계 제9기 해람해외봉사단은 치의학과 엄흥식 교수를 단장으로 한 네팔 봉사단과, 간호학과 전재희 교수를 단장으로 한 캄보디아 봉사단으로 2개의 팀을 꾸렸다.

네팔봉사단 활동 기간은 2020년 1월 6일부터 1월 18일(12박 13일)까지며, 캄보디아 봉사단 활동 기간은 2020년 1월 29일부터 2월 7일(9박 10일)까지다. 동계 봉사단은 현지에서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교류, 치과진료 활동을 펼친다.

강릉원주대 나눔문화센터(소장 치의학과 박세희)는 지난 11월 1일 교육지원센터에서 봉사단의 시작을 알리는 ‘동계 제9기 해람해외봉사단 연합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발대식 행사에 이어 1박 2일 동안 학생회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수련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의 해외봉사활동 전문가인 이수진 부장을 초청해 ‘해외봉사자의 자세 및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선배 기수가 함께 참여하여 팀별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선배 기수의 멘토링을 통하여 봉사자로서의 다짐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나눔문화센터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겨울방학에는 강릉과 원주캠퍼스별로 봉사단을 꾸려 파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