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협력으로 자원과 가치를 키운다

강원도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국립대학 네트워크 심포지엄
지역사회와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강릉원주대와 강원대는 강원 영동지역의 국립대학 간 상생의 파트너십으로 국립대학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강원도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국립대학 네트워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20년 1월 21일(화)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2019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형산불로 피해가 컸던 영동지역에 소재한 강릉원주대와 강원대가 우수한 방재 연구 인력에 기반하여 양 대학이 함께 산불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산불 위험에 대한 예방과 대비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지역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피해를 저감시키기 위한 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형산불 대응 및 산림환경 복원을 주제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공유·확산하는 자리였다.

GIS를 이용한 동해안 대형산불 현황 분석 (강릉원주대학교 김기홍), 동해안 대형산불 영향분석 및 대응전략 (강원대학교 이시영), 첨단기술을 활용한 선진국형 산불관리 협업체계 구축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안수정), 산불피해지역의 토사유출 위험성 평가 및 대응방안 제시 (강릉원주대학교 신승숙), 4차혁명 기술을 이용한 산불확산 예측 기술개발 (강원대학교 박흥석), 산악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불영향 예보체계 구축 (국립산림과학원 원명수)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 발표 후 강릉원주대 토목공학과 박상덕 교수를 좌장으로 강원대학교 이시영, 강릉원주대학교 김기홍, 국립산림과학원 원명수,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소기웅, 강릉시 김석중, 재해기상연구센터 김백조가 토론에 참여했다.

이제 양 대학은 2020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대학 간 연구를 넘어 산·학·연·관의 연구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적 문제 해결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각종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가치 있는 의제들을 발굴하고 필요한 연구 개발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간다.

이 홍보 웹진은 강릉원주대학교 대외협력과에서 제작, 발송합니다.

강원도 강릉시 죽헌길 7 (지변동, 강릉원주대학교) (우 : 25457)
기획협력처 대외협력과|TEL : 033. 640. 2977/2978
Copyright ⓒ GWN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