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치’를 ‘같이’ 실현하는 강릉원주대 이야기 ]
지난 1월 말 설날을 맞아 강릉원주대와 한라대 학생들이 원주 흥업면 지역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직접 만든 명절 음식을 따뜻하게 전달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감동 프로젝트 ‘따뜻한 말벗, 행복한 한 끼’의 일환인 이번 설 명절 음식 나눔 봉사는 1월 21일 흥업면행정복지센터에서 송기헌 국회의원과 이용철 원주시의원,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학생, 한라대 학생과 흥업면새마을부녀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다.
이른 아침부터 흥업면행정복지센터에 모인 학생들은 명태전, 육전, 동그랑땡 등 각종 전을 직접 만들고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음식들과 함께 도시락에 담아 흥업면 150여 가구를 방문해 인사를 드리고 훈훈한 마음도 함께 나눴다.